Surprise Me!

[단독]정호영, 해외학회 3번 부인 같이 출국…출장비도 챙겨

2022-04-25 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번에는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관련 새로운 의혹입니다. <br> <br>정호영 후보자는 경북대병원장 시절 해외 학회에 3번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 일정에 부인이 동행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휴가를 내고 간 것이라 보고했지만, 나중에 비용 일부를 출장비로 정산 받았습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 재직 시절 학회 참여를 위해 해외로 떠날 때 부인이 모두 동반한 정황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실과 채널A 취재에 따르면, 정 후보자는 캐나다, 아일랜드, 체코 등에서 열린 해외 학회에 총 3번 참석했습니다. <br><br>그런데 3차례 모두 정 후보자와 부인 김모 씨의 출입국 날짜와 체류 기간, 행선지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정 후보자는 당시 학회에 참석할 때 연가를 사용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.<br><br>하지만 정 후보자가 학회에 다녀온 뒤 국립대병원인 경북대병원으로부터 출장비 정산 명목으로 760여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돌려받았습니다.<br> <br>특히 체코 출장 당시, 정 후보자는 학회 개최일보다 닷새 먼저 출국해 학회가 끝나기 하루 전에 귀국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김원이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연가를 써서 가족과 떠난 해외 여비를 과연 국민 혈세로 충당해야 했는지 이렇게 공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후보자가 과연 한 나라의 장관 자격이 있는지 의문입니다." <br><br>정 후보자 측은 "경북대병원으로부터 받은 비용은 '출장비'가 아니라 '학술활동경비 보조금'이었다"며 "출장비로 적은 것은 경북대병원이 국회 자료 제출과정에서 발생한 실무적 착오였다"고 해명했습니다.<br> <br>그러면서 "부인의 경비는 일체 후보자 사비로 지출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은원

Buy Now on CodeCanyon